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현장확인을 진행하며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집행기관과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사무감사를 진행해 온 시의회가 지난 8일 상임위원회별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현장확인에 나선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 일방적인 매립지 종료 선언과 대체매립지 공모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함께 찾았다.
특히 시의회가 주목한 곳은 정책토론회와 5분 발언을 통해 활용방안을 촉구해 온 수도권 제4매립지로, 일행은 매립지공사 관계자로부터 수도권매립지 현황 설명에 이어 현장확인을 진행했다
이후 행정복지위원회는 일산대교부터 전류리까지 이어지는 철책제거 대상지로 자리를 옮겨 철거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진행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또한 라베니체 주변 주차장 부족으로 시가 임차를 진행하고 있는 민간소유 주차건물을 찾아 교통과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상가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주차면 확보를 요청했다.
현장확인을 마친 시의회는 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뒤 10일과 11일 양일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4일 ~ 22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10회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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