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산업진흥원(이사장 정하영)이 에너지 과다 소비되는 중소사업장의 에너지효율화를 지원하는 `21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 6일 김포시가 선정 되어 총사업비 5억(국비 4억, 민자 1억)을 확보했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지방비 매칭 여부에 따라 가점이 있는 사업이나, 김포시는 지방비 부담 없이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서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매우 의미있는 노력의 쾌거”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의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 및 연관 산업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
김포산업진흥원은 김포시 산업체의 친환경 기반조성을 도모하고자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에 신청하였으며 이를 통해 김포, 산업체질 개선·스마트에코 경제도시 조성과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산업진흥원은 에너지 진단기관 1개사, 관내 사업장 6개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11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효율개선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관이 협력해 에너지효율 성과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성과 확산 등을 통해 추후 관내 기업들을 위한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포시 내 효율개선이 필요한 사업장들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사업 및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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