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 김포4)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한강신도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이하 “문화의거리 조성 사업”)] 사업비 10억원이 확보 되었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구래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각종 주민 편의를 위한 관공서가 없고, 공원 및 체육시설 부족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2017년 부터‘문화의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연구용역이 완료된 이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전체 공사비 69억원 중 예산확보는 김포시비 4억원에 그쳤다.
이의원은 ‘지지부진한 사업 진행으로 주민의 걱정이 크던 차에 경기도비가 적기에 확보 됨으로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게 되었다.’며, ‘뜻을 모아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의 거리’조성 사업은 ‘김포시 구래동 6883-3번지 일원(김포한강7로 87)’에 길이 1.2㎞의 실개천과 조경시설 공사 등을 시행해 한강신도시 구래동만의 특색있는 공원 조성사업으로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구래동은 상가 밀집 구간 내 공원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해 왔다.
금번 사업의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실개천은 수심이 깊어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으므로, 실개천을 복개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접근이 용이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공공공지 내 생육환경이 적합한 수목을 식재하여,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인 녹색 인프라로 조성하게 된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은 일일 추산 5,000명이 이용하는 한강신도시 주제공원 중 하나로 ‘코로나19’와 대기환경 변화(폭염·미세먼지·매연 등)로 인해 시민의 야외행사 및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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