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농직불금” 수령 농가 중 ’21. 4. 1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자이며, 신청기간은 4. 5.~4. 30.일까지다.
해당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농협, 축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도 지급되며, 신규카드 가입자일 경우 농협·축협에서 직접 발급 받을 수 있고 카드발급이 가능하지 않은 농가는 5. 14.일 이후 농협·축협에서 선불카드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사용용도는 농업·공구, 연료 등 공고된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지급받은 경우에는 해당일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이 지난 후 남은 금액은 소멸한다.
또한, 바우처 비용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을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신청농가 중 미지급 안내를 받은 농가는 오는 5월 3∼7일 추가 소명자료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4. 5.일까지 지원 대상 농가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로 바우처 사업을 경영지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신청 기간과 방법에 대해서도 긴급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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