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경기도 김포시지부가 지난 7~8년간의 오랜 갈등 끝에 파행을 끝내고 정상화됐다.
이번 김포시지부의 정상화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주관으로 지난 3월30일 김포시에서 4구역으로 나누어 통합선거 실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선거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박윤소 지부장이 총투표자 108명 중 106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향후 김포시 지부를 이끌어갈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김포시지부의 정상적인 총회개최를 위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임석 부회장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중앙회 직원들과 오전 10시부터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선거관리위원, 참관인과 함께 각 구역별 선거 지행을 도왔다.
오후 4시 투표가 종료되고 투표함을 봉인해 각 구역의 투표함들이 본부사무실로 도착했다. 선거관리위원, 개표감시위원, 참관인 등이 모여 개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08표 유효표수 106표 기권 2표로 박윤소 지부장이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었으며, 경기도 김포시지부장으로 당선을 선포했다. 또한 이날 함께 실시한 감사투표에서도 윤명희 황미영 감사가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감사로 당선되었다.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박윤소 지부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김포시의 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중앙회 직원들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점 감사하며, 사랑하는 김포시 회원여러분이 5년의 힘든 시간동안 옆에서 지지해주고 지켜주셔서 오늘이 있었다.”며 ”2016년 300여명의 회원들에게 지지를 얻어 투표를 통해 당선된 이후, 오늘이 있기까지 김포시지부와 오로지 회원여러분들만을 생각했다.“며,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김포시지가 정상화된 만큼 김포시지부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지부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윤소 김포시지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집행부 임원진을 구성하고 김포시지부의 정상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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