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31일 네 번째 모임을 갖고 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이날 연구단체는 지난번 모임에서 논의했던 사안에 대한 시정정책 변화 여부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살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5대 시의회에서 진행했던 장례시설 현황과 사망자 지원사업 내용, 관정 관리,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운영현안, 사업비 430여억원이 투입된 나진포천 개수공사 등으로 이에 대한 실적자료를 이날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도시철도와 경인운하, 김포문화원, 도시공사, LH 공사 관련해 진행한 발언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현 시정정책과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살폈다. 특히 제122회 제1차 정례회(2011-7.1)에서 제기됐던 자동차매매상사 세외수입 재정 기여도와 124회 임시회(2011.10.11.)에서 진행됐던 LH 공사와 관련해 당시 감사원 시정요구 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김포시의 행정행위를 짚자는 의견에 집행기관에 추가 자료를 요청, 다음 모임에서 토론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과거 의회 발언을 분석해 현 시정에 접목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5분자유발언 연구단체는 유영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우식‧한종우‧오강현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7일 첫 모임을 통해 활동계획을 확정하고 격주마다 모임을 가지며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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