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작년 10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4일간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받고 행정상 처분으로 총 70건, 재정상 처분 4천 2백만원 회수, 추징 416억 5천 3백만원, 신분상 처분 경징계 1명, 훈계 56명이 처분요구가 통보되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부적정으로 신분상 경징계 1명이 처분요구 되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미징수 등 관리태만, 공장설립 민원 처리 부적정 등 총 70건의 행정상, 재정상, 신분상 처분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하여 김포시 시장비서와 운전원등을 현업공무원으로 부당하게 지정하고, 총 7명에게 8천 100만원이라는 시간외 수당을 부당하게 추가로 지급하여 불필요한 김포시의 예산낭비를 초래한 경기도 종합감사결과의 내용이 알려져 김포시 사회가 놀라움과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모두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며, 김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경기도 종합감사결과 시장비서와 운전원등을 현업공무원으로 부당하게 지정하고, 총 7명에게 8천 100만원이라는 시간외 수당을 지급한 충격적인 사실은 김포시민들에게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고 행정기관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에 대하여 김포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하영 김포시장은 실추된 김포시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김포시민께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다시는 유사한 위반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2021년 3월 17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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