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김포형 뉴딜 추진계획’ 실행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김포형 뉴딜 추진단’을 15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미래전략담당관이 총괄반장을 맡고 기획담당관이 예산과 재정합의에 대한 지원반장을 맡게 되었으며 25개 사업 부서가 디지털 뉴딜ㆍ그린 뉴딜ㆍ휴먼 뉴딜 3개 분야에 사업별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김포의 지역 특성에 맞는 김포형 뉴딜 과제 발굴,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 대응, 뉴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고, 단장 주관의 정례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총괄 반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과 부서간 정책 조율 등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선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한국판 뉴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영상 시청과 김포형 뉴딜 추진 취지와 향후 방안에 대한 미래전략담당관의 설명이 진행됐다.
앞서 김포시는 2025년까지 1조 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김포형 뉴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 11개 핵심과제 17개 실행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디지털과 그린 경제로의 전환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사회 전반적인 구조의 변화인 만큼 모든 정책에 뉴딜이 접목될 수 있도록 하며, 우리 시 혼자만의 힘으로 추진하기는 힘든 만큼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여 국ㆍ도비 등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형 뉴딜 추진계획 수립을 총괄한 권재욱 미래전략담당관은 김포형 뉴딜 추진방안 설명을 통해 “뉴딜 추진단에서는 대표사업을 발굴하여 중점 지원하고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여 교부세 등 인센티브 확보에도 노력하겠다.”며 “뉴딜은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전환점인 만큼 김포형 뉴딜 정책이 시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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