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0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해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실천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자문위원을 표창했으며, 수상 대상자는 총 18명으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경기부의장,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시의회의장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정하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논의해주신 남북합의 이행 방안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져 평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된다면 김포시는 단순한 접경지역이 아닌 한반도 남북교류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김포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평화적 남북교류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문위원들 또한 지역 안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최근에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통일정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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