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원과 간담회를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정하영 시장를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과 시 간부 공무원,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책 ▲김포골드라인 운영 안정화 및 혼잡률 개선 방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준비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의 경영부담 감소 및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두루누리 사회보험 플러스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외계층 지원 등 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특히,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퇴치의 첫발인만큼 철저히 사전점검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명순 의장도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김포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시로 시의원과의 간담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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