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11일 고촌 향산지구 신규 공동주택인 힐스테이트리버시티 아파트 단지와 주변 기반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입주(예정) 세대의 민원을 사전에 파악, 해결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전입신고 접수‧처리와 도로, 교통, 단지 내 하자보수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과 안전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입주예정자대표회의 임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을 비롯한 단지 내 불편사항 등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부서장들에게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앞서 정 시장은 올해 말까지 9개 단지, 1만 700세대의 공동주택 입주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 김포시민이 되는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의 마련과 시행을 지시한 바 있다.
김포시는 고촌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전입 전담 도우미를 배치해 대규모 공동주택 전입 때 주민들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의 방문 없이 현장에서 빠르고 쉽게 전입신고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전입 시민들이 보다 쉽게 김포시 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입안내, 생활‧복지‧교통‧관광정보, 김포 일반현황 등이 담긴 김포사용설명서 ‘더 행복한 김포생활가이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각종 공동주택건설과 민간도시개발 사업으로 전입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입 시민들이 김포에서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런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조기정착을 위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