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고시된 ‘경기도 택시총량 5개년 계획’에 따라 택시 60대 증차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 최고 물량이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택시 공급 부족으로 인한 김포시민들의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뒤 올해 계획 30대 전량을 장기간 성실히 운송사업에 종사한 무사고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현재의 5개년 택시 배분계획을 3개년으로 줄여 도시의 발전의 현실을 반영하는 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신규면허 발급을 시작으로 그동안 택시가 부족했던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모범을 보인 무사고 장기 운수종사자에게도 개인택시 면허를 부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택시 신규면허는 12일부터 공고를 시작하며 11월~12월에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공고문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gimpo.go.kr)
< 제4차 택시총량계획 연도별 공급계획 >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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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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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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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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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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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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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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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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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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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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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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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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