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팀이 여자부 4×400mr 계주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화제다.
선수 폭도 크지 않은 팀에서 그것도 가장 어렵다는 4×400mr 계주에서 3연패를 거두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임에도 김포시청팀은 지난 2월 플라잉코치로 임명된 오세라 선수가 선수와 감독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고 김원엽 감독체계로 선수들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오면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오세라 선수는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계주와 400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3일 선수들을 격려하며 “육상선수단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육상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매우 크고 자랑스럽다”며 “오세라 선수를 롤모델로 꼽으며 자라는 후배들이 많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 주길 바라며,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