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이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하반기 시정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읍면동 순회 현장행정을 26일 고촌읍을 마지막으로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하영 시장은 취임 후 매년 1월과 6월 두 차례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현장행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없이 읍면동 직원과 최소한의 실무인력만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동별 역점사안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점검에서는 주민편익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현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도로와 교통 현장 등을 찾아 집중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현장점검에 이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시정방향을 한 번 더 강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시민들이 지금보다 좀 더 편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