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김포시 갑)이 17일 오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백미 지원’행사에 참석해 지역 내 이뤄진 나눔과 연대의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올 혹서기 김포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김포시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백미 지원’ 행사는 ㈜세계로마트(임춘례·양연주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2,500포(약 1억원 상당)를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백미 2,500포는 취약계층 약 40명과 김포시 사회복지시설(사우·풍무·고촌·김포본동·장기동) 등에 지원된다.

김주영 의원은 “열흘 전쯤 이 자리에서 김포지역 이주민분들께 PC 50대와 방역 마스크 6,000장 기증식이 열렸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늘 또다시 큰 나눔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계로마트 임춘례·양연주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어려운 김포의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는 기업과 단체, 시민들 덕분에 김포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 “함께 잘사는 김포가 될 수 있는 주춧돌을 놓아주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국회의원과 신명순 김포시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 및 심민자·채신덕 도의원, 승가대학교 총장 원종 스님,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