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의 2차 생계비 지원을 접수한다.
기간은 5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소재 김포시민회관 1층 실내체육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일하지 못한 날 수 기준 총 40일이다.
지원대상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의 노무제공을 하지 못한 자 또는 25% 이상의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이며 대리인 접수(위임장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노무 미제공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소득감소가 25% 이상인 경우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2월, 3월분과 저소득 우선 순으로 지급하고 1차 지원사업과 달리 재난기본소득, 아이돌봄쿠폰, 가족돌봄비와 중복 신청 등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김포시 홈페이지에 있는 첨부서류 등 고시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콜센터(☎980-2114) 또는 일자리경제과(☎980-2261)로 문의하기 바라며, 단, 12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방역 시간으로 접수가 불가하며 토요일과 일요일도 접수 제외 기간이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1차 접수에 700여 명이 몰려 직원들의 야근과 주말 출근이 계속됐지만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한 지원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했다”며 “2차 신청도 잊지 마시고 만약 이번에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6월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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