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김포시의 긴급 지원사업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는 29일 17시에 마감된다.
김포시는 지난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2일 현재 1만 5천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23일 이전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김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청일까지 사업을 영위한 자, 2019년도 기준 매출액이 20억 원 이하이고 사업장을 임차해 사업을 영위하는 자, 정부정책 지원사업 제외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이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아직까지 미신청한 임차 소상공인은 29일(수) 오후 5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중 23일 기준으로 4,157여 건에 대해 지급을 완료했으며, 1인당 100만 원씩 총 42억 원이 지급됐다.
경영안정지원금의 규모는 총 200억 원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소비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