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관위가 미래통합당 홍철호 후보가 자신의 성과로 홍보한 ‘5호선 연장 확정’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홍철호 후보는 현수막에 ‘5호선 연장 확정시킨 홍철호가..’라는 문장을 기재한 바 있다.
하지만 5호선 연장의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각각 “최종 시행여부 예타 등 절차 거쳐 확정하게 됨”, “추진여부 검토 중”이라고 확정된 사항이 아님을 밝혔다.
이를 근거로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 측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고, 오늘(13일) 경기도 선관위는 ‘공표된 사실이 거짓임’이라고 기재해 회신했다.
홍철호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사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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