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후보가 ‘김포 브랜드 전략’으로 ‘물길도시 김포’ 추진을 위한 공약을 13일 발표했다.
유영록 후보는 “김포는 한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 물길도시이며 한강신도시 내 금빛수로를 보유한 수로도시이지만 이처럼 큰 자산을 도시 이미지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후보는 “강에서 바다, 그리고 한반도로 이어지는 물길도시 김포를 브랜드 전략화한다면 김포의 가치가 올라가고 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김포항(아라마리나)↔백마도↔김포아트빌리지↔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전류리포구↔태산가족공원↔애기봉평화생태공원↔문수산둘레길↔유도↔부래도↔대명항 둘레길로 이어지는 평화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와 함께 김포항(물류단지)↔인천북항↔남항↔송도신항↔소래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열어 김포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