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농번기(4월 6일~7월 31일까지)동안 농업기계 임대료를 50%인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봄철 수요량이 많은 트랙터, 관리기, 쟁기류를 비롯한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장 보유 농기계 62종 302대 전 기종에 대해 적용된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농업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