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병원 출입구에서 신종코로나 의심환자분류를 위한 문진표 작성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문진표 작성에 따른 대기시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우리병원은 '모바일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모바일 사전 문진 시스템은 병원 방문 당일 김포우리병원 홈페이지 안내 또는 진료예약 문자로 안내된 사이트로 접속하여 작성 할 수 있다. 문진 내용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판단하는 항목으로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력과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 병원, 시설 방문 여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원객의 문진이 완료되면 QR코드를 부여받게 되고 병원 진입시 QR코드를 입구에 마련된 인식기에 스캔하게 되면 문진 결과를 안내 직원이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아닌 경우 수기 문진 작성 절차 없이 발열 체크만으로 신속하게 원내에 진입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내원객은 기존과 같이 병원 입구에서 종이 문진표를 작성한 후 진입할 수 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국민안심병원인 김포우리병원에 대한 신뢰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내원객분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모바일 사전 문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모바일 사전 문진을 통해 환자-환자 간, 환자-직원 간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병원 방문 전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문진 항목을 체크할 수 있어 정확성도 높아지고 병원 내 감염 전파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하여 내원객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