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아침, 김포 현충탑에 참배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4월 15일에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14일 까지 13일간 진행된다. 투표는 4월 15일 뿐 아니라 10일과 11일 양일간 사전투표도 가능하다.
박 후보는 작년 12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성실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젊은정치에 대한 김포시민의 기대를 높여왔다.
박 후보는 현충탑 참배 직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께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라며, “선조들이 물려주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아름답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선조들 뿐 아니라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는 김포시민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영웅이다.”라고 밝히며, “저 박진호는 이 시대의 영웅들과 함께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3월 초에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확정 지은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에는 KLPGA 투어프로 출신인 정예나씨와 결혼식을 올리고도 신혼여행을 미룬 채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해병대 1099기로 병장 만기 전역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