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올해 7월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에 따르면, 김포시 양촌읍 금빛마을에서 출발해 한강신도시의 「마산역, 장기동, 전원마을(운양동)」 등을 거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서울 6호선), 가좌역(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서울 2호선), 합정역(서울 2호선)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8602번) 노선이 오는 7월 신설돼 개통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의 총 운행거리는 76km이며, 8대의 버스가 15~30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각각 오전 4시 20분, 오후 11시 20분이다.
홍철호 의원은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한강신도시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버스서비스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