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변함없이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박 후보는 작년 12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약 3달 동안 매일 길거리 인사를 해 왔다. 이날도 비가 오는 가운데 풍무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여야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현장에서 마주치는 일도 있었다. 미래통합당 박 후보가 젖은 몸을 닦으러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서, 안쪽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와 우연히 마주친 것이다.
두 사람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서로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다음 기회에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기로 하고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한편, 10일 오전에는 김포 풍무동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김포시민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박 후보는 “방역당국과 김포시 관계자,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도, 하루속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치를 당부드린다”며, “서로 응원하며 견뎌내고,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확진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격리 중인 분들도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4일,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전개 중인 박진호 후보는 김포시민에게 성실하고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를 통해 한국정치가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에는 KLPGA 투어프로 출신인 정예나씨와 결혼식을 올리고도 신혼여행을 미룬 채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해병대 1099기로 병장 만기 전역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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