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전년대비 226% 증가한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단순 지원이 아닌 전문연구원들을 투입,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비즈네비사업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기술닥터사업 ▲지역사업단 운영사업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 ▲김포시 대표사업 업종 육성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김포시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기술개발에서부터 공정개선, 특허, 시제품개발, 생산설비 교체까지 전방위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작년에 230여 개사에 260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받은 한 업체는 제품개발에 성공,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기존 거래처로부터 12억 원의 추가 주문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업의 생명은 제품의 경쟁력에 달려 있듯이 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기업의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이 되도록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액할 계획”이라며,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월 중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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