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 확충,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를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 결과 ‘다’그룹, 인구 30만 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도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평가 시행 이후 4년 연속 수상(16년 대상, 17년 우수상, 18년 우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이용훈 교통과장은 “아직 김포시의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