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 더불어민주당)이 1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사업인 김포골드라인 역사 주변 자전거도로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시설정비 사업은 김포골드라인 역사 주변을 비롯해,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 등 주요 거점지역 이동시 대체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까지 연계된 자전거 도로의 정비 및 자전거 보관대 확충 요구에 따른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를 위해 자전거 도로 재포장을 위해 약 15억 원, 자전거 보관대 40개소 설치를 위한 시설물 정비 사업비 2억 8천만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김두관 의원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비 부족분 7억 원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김두관 의원은 “김포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시 재정부족 문제로 자전거도로 재포장 및 보관대 시설 확충을 하지 못해 시민의 안전 문제와 자전거 도난 위험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시 재정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하루 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올해 정부 및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국비 82억9,200만원을 비롯해 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비 9억원, 김포본동 파출소 실서설계비 4,200만원, 김포~파주 수도권 제2순환도로 건설비 1,017억 원 등 2020년 김포시 주요 국비 예산 1,27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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