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달 28일 김포시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김영대 이사장 등이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료식 직전에 진행된 ‘사회적기업 사례 특강’에서는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복귀를 돕는 국내 최초의 사회적기업 사례, 베트남 짜빈성에서 오토바이 경정비 수리 및 교육 통해 베트남 청년 일자리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사례 등의 내용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기본과정을 마친 수료생 가운데 사회적경제 창업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0팀을 선발해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심화과정은 사업모델 수립, 마케팅 전략 설정을 지원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에게는 아이템에 따른 사업화 교육, 일반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고자하는 기업 대상으로는 업종별 전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늦은 밤 시간에 교육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과정을 이수하신 모든 수료생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리며, 이어지는 심화과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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