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12월 3일(화)에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19 김포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2019 김포평화포럼>은 ‘평화시대,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라는 주제 아래 ‘문화도시’와 ‘평화도시’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평화문화도시로 향하는 김포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이고 추진 가능한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담이 마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 발전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으로 평화생태문화도시 조성을 김포시 핵심과제로 두고 있는 정하영 시장과의 만남에 기대가 크다.
뒤이어 진행하는 주제발표에서는 박은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가 ‘문화도시의 변화와 실천적 담론’을 발표하고, 최시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평화도시와 역사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각각 진행한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어느덧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2019 김포평화포럼’은 김포가 문화도시, 평화도시로 한층 더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히며, “김포가 지닌 훌륭한 평화·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2019 김포평화포럼> ‘평화시대,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는 포럼에 관심이 있는 연구기관이나 단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평화문화유산팀(031-996-764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