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커뮤니티 지원·문화·복지지원 등 청년종합지원공간인 사우청년지원센터 ‘김포 청년창공’이 20일 오후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은 오프닝 공연(마술)을 시작으로 정하영 김포시장의 기념사와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의 축사, 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센터장의 브리핑 후 제막식 및 테이프 컷팅식에 이어 공간 실내라운딩 및 VR 체험활동 등 청년공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가 신도시로 인해 젊은 도시로 탈바꿈 했다. 경기도의 평균 연령이 41세, 김포시는 39세며 신도시 지역은 35세인 젊은도시다. 오늘 개소한 청년지원센터는 그동안 개별사업으로 진행된 청년정책을 종합적인 지원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청년들이 청년공간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의의를 말했다.
이어 “김포시 청년들이 사우청년지원센터에서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많은 정보와 생각, 청년문화를 교류해 김포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모든 공사를 마치고 운영사무 수탁기관(지오코칭)을 선정한 사우청년지원센터 ‘김포 청년창공’은 199.26㎡(60평)의 규모로 김포시 김포대로 841 제우스프라자 5층에 마련됐다.
‘김포 청년창공’은 공동 운영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 소모임실, 카페, 운영팀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김포시 청년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 제공 및 커뮤니티 지원 △김포시 청년 정보 공유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및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김포시 청년들의 활동을 종합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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