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한 달 지난 김포 도시철도, 일 최대 7만 5천 명 이용했다

평일 일일 평균 5만 8천 명 수송, 가장 이용객 많은 역은 김포공항역(환승역)

개통 한달을 맞이한 김포도시철도의 평일 하루 최대 평균 수송인원은 5만8천명,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김포공항역(일 평균 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전 우려했던 안전사고 역시 발생하지 않아 믿음직한 김포시민의 발로 자리 잡고 있다.

김포도시ㅐ철도를 운영하는 (주)김포골드라인운영(사장 권형택)은 개통 후 한 달간의(9월28일~10월28일) 운영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한달 간 평일 총 이용인원은 110만명(일평균 5만8천명)이었으며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은 김포공항역으로 나타났다.

최고 이용인원은 7만5천명으로 개통전 예측치(평일 일평균 8만 8,980명) 기준 83% 수준을 기록했다.

개통 한달이 지난 현재 평균 이용인원은 5만8천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의 66% 수준이다.

아울러 개통 한달 이용객 수치로 향후 흑‧적자를 논하기는 아직 이르며 2016년 36만명에서 2019년 말 50(향후 60만명 예상)만명으로 인구가 증가해 인구 유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교통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김포시 지속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초 2량 경전철로 계획되었기에 열차내가 매우 혼잡할 것이라는 지옥철 우려도 있었으나 출‧퇴근 시간 짧은 배차간격(3분~3분30초)으로 큰 문제 없이 운행중이다.

권형택 김포골드라인운영대표는 “아직 개통 한달 전이지만 큰 문제 없이 김포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뿌듯하다.”며“김포시 및 시민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안전한 김포골드라인이 되도록ㄷ4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