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이종상 현 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종상 대표이사는 김포시 회계과장, 건설도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공개채용을 통해 재단에 입사한 후 수련관장, 사무국장 등을 거쳐 이번 임원(대표이사)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다.
이로써 이종상 대표이사는 전국 출자·출연 기관 최초로 내부 직원이 조직의 임원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학연, 혈연, 지역, 정치색 없는 공정한 채용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김포시장이 선택했다”며 내부 사정에 정통한 만큼 과도기 없이 청소년육성재단을 김포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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