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산영)는 가마지천 전구간(1.9km) 교량상부 7개소에 폐튜니아, 한련화, 그린아이비 등 초화류 12,000본을 식재해 색다른 볼거리 뿐만 아니라 걷고싶은 가마지천 내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호수공원 ∼ 구래역 ∼ 문화의거리가 함께 어우러지고 있는 교통요충지 가마지천이지만 교량 7개소가 그동안 밋밋하고 식상하다는 의견이 있어 구래동행정복지센터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거쳐 올해 본예산으로 확보해 지난 5월 가마지천 교량상부에 대한 초화류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가마지천 내 각 교량마다 다양한 꽃 및 색채에 포인트를 주어 화려함과 멋을 강조했으며, 특히 꽃들이 5월 31일에 맞춰 전체적으로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꽃의 신선함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가마지천 각 교량별로 타이머 자동관수장비를 설치해 비가 장기간 오지 않더라도 물주기가 끊이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자칫 밋밋하고 식상할 수 있는 가마지천 교량 7개소가 아름다움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화류로 탈바꿈하게 되니 지역주민들 누구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는 가마지천 전구간이 지역명소로서 구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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