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난 5월 3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진출한 16개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로 김포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8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는 현재 조성 중인 김포골드밸리 내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한 기업지원센터부지 확보와 저류지 상부를 활용한 다목적체육시설 투자유치 등 산업단지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는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기업애로 해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수 사례로 평가된 김포골드밸리는 현재 양촌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총 12개 단지 약 632만 제곱미터 규모에 2,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5만여 명의 고용인구가 유입되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