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두철언, 민간위원장 양종철)는 지난 5일,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장기본동의 랜드마크인 김포패션아웃렛 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패션아웃렛에 입점해 있는 상가에 기부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코자 실시됐다.
김포패션아웃렛은 2003년 3월 문을 연 김포 최초이자 최대의 패션아웃렛 타운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년 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희망과 도움을 주고 있다.
윤종설 김포패션아웃렛 번영회 대표이사는 “김포패션아웃렛이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일 조 할 수 있는 창구가 됨에 감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사업장이 동참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이번 기부함 설치는 모금액의 크고 적음을 떠나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하니 부담 보다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김포패션아웃렛과는 향후 민·관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생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