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7일, 추경예산에 반영할 도로사업 대상지 10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1회 추경예산 확정을 앞두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 되는지, 시급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이 없는지, 추가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 없는 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로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예산부족으로 수년째 착공은 커녕 보상조차 실시하지 못한 하성고교 인근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이번 추경예산에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할 것과 가현팔거리 인근 송마리 공장밀집지역의 좁은 진출입로 등 열약한 기반시설을 조속히 개선해 기업애로 및 주민불편 해결에 노력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김포시는 민선7기 들어 시민들이 요구하는 도로망 확충의 시급성을 더욱 실감하며, 2018년 하반기에 도로사업 4개소를 착공했고, 신규사업 3개소를 설계 착수했으며, 올해는 이번 추경예산 등을 통해 10개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