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8일, 지역여건과 특성이 반영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김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오세제 교수)에서 청년정책의 환경과 정책의 변화에 따라 일자리, 창업, 주거복지, 문화, 청년거버넌스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김포시 5개년 기본 계획과 연차별 실천과제 수립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부서장들의 창업, 일자리 등 분야별 청년지원을 위한 여론조사와 다양한 과제가 기본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제언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유승창 복지국장은 “저성장이 고착화 되면서 청년 고용 및 실업 등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 청년의 실태 및 욕구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김포시만의 특성을 살린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역 정체성이 담긴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김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해 청년들이 각자의 능력과 역할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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