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25일 김포시의회 1층에서 김포지역 언론인을 초대한 가운데, 경기도정 전반과 의정 활동에 대한 언론·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도정의 발전과 ‘경기도 속의 소외 받지 않는 김포’를 만들고자 노력하기 위해 4인의 도의원이 상호 협력한다는 의지와 함께 상임위원회에서의 활동 내용과 2019년 중점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김포지역 현안 사항 중 도정과 연계된 사안에 대해 지역 언론인께 보고 드리고, 풀어나가야 할 고견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인사 후 각 도의원별 업무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이어갔다.
도의원들이 밝힌 활동 내용과 새해 중점 의정 활동계획은 다음과 같다.
제1선거구 심민자 도의원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활동 사항으로 5분 발언 및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경기서북부 지역 기업지원센터’ 김포 건립계획의 지속 추진을 요구하고, 경기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 해 왔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씨네폴리스 사업’, ‘풍무 역세권 개발 사업’ 등 지역구 내의 대단위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주시 하며, 주민 피해를 줄이고 김포시 정체성에 걸 맞는 먹거리 방안 모색에 적극 관심을 기울이며, ‘소상공인과 김포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경기도 사업 발굴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개설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선거구 채신덕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 사항으로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도정질의와 ‘신곡수중보 철거촉구’ 5분 발언, ‘31개 시·군 대표축제 발굴’, ‘스포츠 복지정책 연구회 결성’을 보고 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도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업 발굴을 통한 김포시 공모 사업 선정과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채의원은 현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과 ‘한강하구 뱃길열기’ 등 남북 평화시대에 부응하는 관광 사업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3선거구 김철환 도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경기 농업의 차별성과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포는 ‘농·임·수산·축산업’이 모두 공존하는 지역으로 경기농업에서 지리적 특성과 ‘도농복합 도시’로 부각시켜 다양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대명항 어항 준설비’ 15억 확정을 비롯한 다양한 ‘농·수·축산’ 국·도비 예산 156억 확정 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한강 하구의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육지만이 아닌 해상의 접경지역인 김포’를 알리고 남북교류와 역사·문화 교류의 중요성과 그 중심에 김포가 있음을 강조한 결과 경기도 단독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 활용 연구용역’ 착수를 만들어 냈다.
‘평화경제특별위원’으로 활동하여 정부와 경기도 공약인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경기도 연구용역’ 30억 확보와 후보지인 ‘연천’, ‘파주’, ‘김포’ 중 물길로 이어지는 ‘김포시’의 강점을 부각하여 경제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4선거구 이기형 도의원은 ‘제1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교육의 보편적 복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김포지역 교육예산 증액에 주력하여 2018년 861억원 대비 691억원(80.2%) 증가한 2019년 1,55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김포지역 내 각급 학교와 유치원의 신증설 및 시설개선이 한층 빨라지게 되었다.
이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조금’ 비율을 개선(경기도예산 지원비율 13.8% -> 30%로 상향)하여, 매년 20억원 상당(김포시 도시철도과 추산)의 김포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포-강화 84번 국지도 건설 사업’에는 추경 예산 도비 200억원 확보에 이어, 본 예산에는 국비 포함 60억원이 확보되었다.
‘도시 대기측정망’의 한강신도시 내 추가 설치와 ‘경기도서부권역 대기분석소’도 월곶면에 유치하여, 정확한 김포시 대기측정을 통한 시민 알림과 함께 대책수립도 가능해졌다.
또한, 경기도내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조례 공동발의를 통해 ‘중학교 무상 교복’을 실현한데 이어, 2019년 1월에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한발 다가섰고, 김포시의 고교급식 지원비도 매년 35~40억원 절감 될 예정이라고 보고를 이어갔다.
이의원은 2019년에는 각급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의 성공적인 추진과, ‘김포시 고교평준화 타당성용역’ 과 ‘고등학교 급식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학생과 부모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겠으며, 남은 예결위 활동을 통해 좀 더 많은 경기도 사업이 김포에 유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확보에 나서, 2018년 하반기에 59.5억원을 확보 했다.
1) 솔터체육공원 정비공사 : 5억
2) 운양동환승센터 조성사업 : 5억
3) 김포도시계획도로(중로1-15호선)개설사업 : 8억
4) 태산패밀리파크 재정비공사 : 4.5억
5) 김포아트빌리지 공연장보강 및 경관조명설치 : 10억
6) 고촌 파르코스테니스장 정비공사 : 5억
7) 평화문화관 조성 : 5억
8) 한강신도시 특화거리재정비공사 : 10억
9) 대벽약암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 7억
2019년 경기도 및 교육청의 전체 예산은 39조 4,374억원(경기도 24조197억원, 경기도교육청 15조 4,177억원)이며, 김포시 예산 1조 2,059억원 중 ‘국·도비(도비,도보조사업 및 국고보조금)’는 710개 사업 3,035억원 이며, 김포시 일반회계 예산의 35.3%에 달한다.
도의원들은 지역 관련 예산 설명에 이어, 2019년 정부 및 경기도의 민생관련 주요 정책 설명도 이어 갔다.
정부의 ‘청년구직 활동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인상’, ‘아동수당 지원확대’,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1%인하’와 경기도의 ‘청년배당’,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산후 조리비 지원’, ‘경력단절여성 지원’, ‘초등4학년 구강검진’, ‘136개 학교체육관 건립’, ‘중학교 무상 교복’, ‘고등학교 무상급식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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