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준현)가 최근 5.18민주화운동을 모독한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을 12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지역위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하고, 5·18 유공자를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으로 모독했다. 한 발 더 나아가 나경원 원내대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며 이들을 두둔했다.”고 밝히고 “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지만원 같은 인물이 망언을 쏟아내도록 자리를 만들고 현역 의원이 동조하여 망발을 쏟아붓는 역사적 무뢰배처럼 행동하고 있다. 잃어버린 10년을 반성하기에도 부족할 시간에 자유한국당은 거짓과 날조로 혹세무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제 자유한국당에게 필요한 것은 준엄한 역사적 심판뿐이다.”고 주장했다.
덧붙여서 지역위는
“첫째, 몰역사적 망언에 동조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사퇴하라!
둘째,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헌법파괴 일삼는 자유한국당은 즉각 해산하라!
셋째, 자유한국당은 세금도 아깝다. 516억 국고보조금 전액 반환하라!
넷째, 나경원의 물타기 역사 해석 규탄한다! ”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