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원광섭)는 최근 대기업 사주의 갑질논란등 기업의 인권경영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를 받아들여 인권존중을 실천하고 인권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원광섭 사장과 전직원이 참석해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노사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권관련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용상의 비차별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내·외부 고객의 인권침해 금지 등 다섯 가지 항목이 담겼다.
이날 선포식에서 원광섭 사장은 인권경영의 실천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실현하고 고객과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권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주요사업의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해 개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