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김포시 지역 2,436만㎡의 보호구역을 5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번 발표가 취락지, 상업 등이 발달되어 지역주민의 완화요구가 많았던 도시화 지역으로서 작전성 검토 결과 해체되어도 작전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보호구역 변동 지역은 ▲대곶면 거물대리, 석정리, 쇄암리 일대 ▲양촌읍 누산리, 흥신리 일대 ▲월곶면 갈산리, 고양리 일대 ▲통진읍 가현리, 도사리, 동을산리, 마송리, 서암리, 수참리, 옹정리 일대 ▲하성면 봉성리, 원산리, 하사리 일대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방부 발표에 대해 세부적인 도면이 김포시에 하달된 게 없는 상태로 12월 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의 이번 발표에 양촌읍 석모리 일원이 빠져 김포한강신도시의 기형적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인지 추후 다른 발표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