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18 김포시 캐릭터 활용 기념품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9일 발표했다.
올해 첫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7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김포시 SNS캐릭터와 김포역사자원 캐릭터 분야로 나눠 총 47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7일 언론사 대표, 대학교 교수, 브랜드마케팅 대표 등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씨티21뉴스 전광희 대표이사는 “출품된 작품마다 김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심사위원 간에 열띤 논의가 있었다“고 선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히면서 ”주제 적합성, 디자인, 상품 활용성 등을 고려해 평가에 반영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SNS캐릭터인 포수와 포미의 피규어에 다양한 도색을 할 수 있는 ‘김포시캐릭터 피규어 도색 체험세트’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방향제 기능이 있는 ’김포시캐릭터 피규어 방향제 타입‘과 ’역사자원 실리콘 모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시캐릭터 피규어 도색 체험세트’는 포수와 포미 캐릭터에 체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입힐 수 있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겐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우수상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장려상엔 각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광희 공보담당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김포시 SNS캐릭터 및 김포 역사자원 캐릭터를 활용해 시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을 공모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면서 김포시 캐릭터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소비 촉진으로 이어가길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