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에서는 지난 29일 김포시의 대표 지역문화예술축제인 2018 제17회 김포예술제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김포예술제는 시민들에게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를 통하여 예술단체와 시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포지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예술제는 민선7기 출범을 맞아 눈부시게 발전하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발돋움한 김포아트빌리지에서 한강을 마주보고 개최되어 추석 연휴의 설램과 아쉬움을 달래고 큰 활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공연, 창작무용 시낭송, 뮤지컬 갈라쇼, 가요콘서트, 퓨전국악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및 체험으로 느린 우체통에 편지쓰기, 탁본 체험, 네일아트, EM비누 만들기, 샌드아트, 풍선아트 등이 이루어졌으며 푸드트럭을 통한 먹거리 장도 마련되었다.
저녁 7시부터는 성대한 개막식 후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과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에 이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에 빛나는 유슬기, 백인태의특별공연으로『시민과 하나되는 예술의 향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기정 문화관광과장은 “매년 가을을 맞이하는 때에 개최되는 김포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참여해 우리시 지역예술문화를 향유하며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예술의 향연을 만끽하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