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주말마다 운양사거리 인공폭포에 새벽시장을 개장한다.
시는 지역농산물의 이용촉진과 소농, 고령농의 농산물 유통 자립기반 확대를 위해 9월 15일(토) 새벽 5시30분 운양사거리 인공폭포 앞에서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을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주말 운양사거리 인공폭포 앞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 반부터 8시 반까지 3시간이다.
개장 기념 이벤트로 15일, 16일 이틀 간 농산물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김포금쌀 500g을 증정한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순수 농업인들로 구성된 ‘김포시 농업인새벽시장 운영협의회’에서 출하품목, 가격, 회원관리 등 시장 운영전반을 직접 꾸려 나갈 계획이다.
박준호 농정과장은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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