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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주민 제공. |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김포에 쏟아진 비의 양은 376mm로 큰 비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시간당 게릴라성 폭우로 주택침수가 88채, 공장 침수가 27동, 농경지 5곳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
또한 장기동지하차도가 양방향으로 침수돼 31일 현재(오전 11시)도 개통되질 않고 있고 고촌읍의 봉림빌라 등 반지하 주택도 침수됐다.
이번 비에 대해 김포시측은 “시간당 400mm에 가까운 비가 와 시간당 60mm이상을 배수펌프로 뿜어내고 있는 실정으로 바닷물의 만조 시간과 겹쳐 외수위가 높고 내수위가 낮아 펌핑작업이 효과적이질 않다”면서“풍무동의 유현사거리 같은 경우는 구도심의 배수체계가 인천시와 겹쳐 독자적 문제 해결에 약간의 애로점이 있고 계양천의 물이 안 빠져 난리가 난 것 같다. 장기적으로 펌프용량을 넓혀 가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다음은 김포시의 피해 접수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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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면 약암리 공장건물 2동 전도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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