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갑, 기획재정위원회),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23일 국회에서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하철 5·9호선 김포유치 및 김포스마트신도시개발’을 위해 마련됐고, 소속정당을 떠나 김포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시의회가 하나 되어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선 다가오는 2021년에 수립·시행될‘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및‘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사업계획이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만큼, 지역 정가와 시민들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의 우선적 사업추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스마트시티 김포’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총력을 다 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스마트시티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홍철호·김두관 의원은 김포지역이 통일시대를 대비한 스마트도시의 최적지라 판단하고, 정부 측에 확대 추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포시와 시의회는 지자체 차원에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과 김포 스마트신도시 개발을 위하여 김포시의회, 김포시청 및 국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TF를 구성하는 동시에, 김포 누산지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추경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포는 여당과 야당을 떠나 김포발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과 김포스마트신도시개발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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