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체제의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실시된 찾아가는 소통행정에서 양촌읍의 경우 공영주차장 조성이 최대 현안으로 대두됐다.
지난 26일 양촌읍의 심상연 읍장은 정하영 시장에게 “2010년부터 시작된 양곡택지개발사업으로 상권이 집중돼 있는 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상시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양곡리 1300번지 일대에 공영주차장 신을 요청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정하영 시장은 동행한 전종익국장의 의견을 빌어 가장 빠르게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해 모인 양촌읍 기관 단체장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해당부지는 총면적 1,693,80㎡로 소유주인 토지공사로부터 25억4천4백만원에 매각 의견을 나타내는 곳으로 내년 상반기에 임대형식을 통해서라도 포장을 해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양곡리 355-9번지 일원에도 2억8천만원이 소용되는 인도도 들어설 예정으로 양총 119안전센터~ 오니산교차로 구간에 주민들의 안전사고 및 통행의 불편함이 없어질 전망이다.
이와는 다르지만 정하영 김포시장은 소통행정 자리를 빌어 “민선7기의 키워드로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제하고 “시장에게 부여된 인사권을 각 국장들에게 위임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이 실현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고품질의 시민 행정서비스를 유도하겠다”고 밝히고 “김포시를 남북통일에 대비해 남북평화협력의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며 양촌읍을 비롯한 5개읍‧면 지역을 살려내는 것이 김포의 미래가 될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시정방침을 알렸다.
이외에도 양촌읍의 민원은 학운초교의 등하교시 아이들 안전 대책 강구, 양촌다목적홀의 정비 대책 요구, 장기 미집행도로인 신김포농협 자재센터 도시계획도로 폐지 등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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