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올해 10월 문을 연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9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각종 민원관련 부서장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민원콜센터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시청대표번호(980-2114)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원 12명이 일반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각종 민원에 대해 One-Call, One-Stop 처리를 목표로 상담한다.
민원콜센터는 시스템 구축, 상담실 인테리어, 상담원 운영 등 1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축하게 된다.
정보관은 “인근시의 경우 콜센터에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돌리지 않고 처리하는 민원 처리율이 85%에 달하고 있어, 시청에 전화할 때 불만이던 전화돌림, 반복설명, 무응답, 불친절 민원이 해소되는 한편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