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368-7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50%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7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너비 8m 길이 430m 규모로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7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연말 보상을 시작해 내년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계획도로가 개통 되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엄격한 규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