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홍원길 시의원 후보의 개소식이 5월 19일 오후 5시 홍원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강경구 전 김포시장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안산을 지역구로 둔 김명연 국회의원이 개인적 친분 관계로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날 축사에서 홍철호 국회의원은 “항상 옆에서 지켜보았다. 시민의 의사를 누구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주장보다는 남과의 호흡을 중요시하는 점에서 지금처럼 불통으로 일관되는 김포 시정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명연 국회의원은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이다. 누구와도 다투지 않는다”며 “이제 새로운 길을 가는데 그 길에도 어떤 분란도 없을 것을 장담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김포시민과 김포시를 연결해줄 홍원길 후보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홍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원길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작한 출마의 변에서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다. 이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 시민이 원하는 길을 가려고 한다”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뜻을 우선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서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길이 저의 책임이었듯 이제 가는 길도 저의 책임이다. 언제 되돌아봐도 후회 없는 길을 가도록 하겠다”며 “4년간 후회 없는 발자국을 보여드리겠다”며 짧지만 진정이 담긴 출사표를 던졌다.
홍원길 후보는 당분간 일대일 개인 접촉을 통해 시민들에게 진정성을 알리는 방향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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